• 삼성전자 투자포인트 확인하기

    2020. 6. 13.

    by. 구김쓰

     

    파운드리 :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 반도체의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  작년 기준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세계 1위, 파운드리 점유율 세계 2위, 이미지센서 세계 2위 업체인, 말 그대로 종합 반도체 기업이다. 하지만 파운드리 및 팹리스 등 전문 반도체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는 반도체 업계의 1위(매출 및 영업이익 기준)인 인텔에도 해당되는 모습이다.

     

     

    1.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 칩설계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칩셋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분야.

     

    2. 직접 칩설계를 하는 LSI 고밀도 집적 회로 분야. - 현재 칩셋 분야 1위는 미국의 퀄컴

     

    3. 퀄컴 시장점유율이 33.4%  다음이 미디어텍 

     

    4. 파운드리 부분 삼성전자는 시장 2위이지만 15.9%의 점유율로 격차가 상당하다.

     

    5. EUV 노광 기술을 통해 7나노 이하의 초미세 공정 구현을 목표

     

     

    ▶ 칼을 휘두르는 야심있는 중국의 반도체 

     

    메모리 부문에서도 삼성전자 등 국내 업계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당장 중국 업체의 도전이 거세다.  중국 YMTC는 지난 4월 128단 3차원 낸드플래시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양산 여부를 떠나 기술 수준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상반기 공개한 것과 차이가 없다. D램 분야에선 CXMT가 올해 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중국 Yangtze Memory Technology Corp(YMTC, 장강존과기유한책임공사)는

    10일 발표회를 열고 독자적인 Xtracking 기술을 적용한 낸드 플래시를 탑재한 SSD를 'ZHITAI' 브랜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k증권



    중국 당국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중심으로 최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국가주도 펀드를 통해 대대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한 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하며 미래 기술 패권을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최근 거세지는 미국 견제에 위기감을 느낀 중국 지도부가 ‘기술 자립’ 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핵심 부품인 반도체 영역에서 해외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동시에 인공지능(AI), 5세대(5G) 통신 등 첨단기술과 반도체 산업 간 연계형 발전을 꾀하려는 목적도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은 금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금융 지원은 국가주도 펀드를 통한 직접투자 방식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융통 촉진이다.

     

    앞서 중국은 2014년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해 국유펀드인 ‘국가 집적회로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1차로 218억달러(약 26조원)의 자금을 모집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차로 290억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또 중국 당국은 반도체 기업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SMIC는 지난달 ‘중국판 나스닥’으로 통하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커촹반) 2차 상장을 통해 462억8000만위안(약 9조원)을 조달했다. 중국은 R&D와 인재 육성, 수출입 지원 등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며 ‘반도체 국산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출처 M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