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가 1년에 2배..! 앞으로 주가전망은?

    2020. 11. 29.

    by. 구김쓰

    한국기업평가 배당금이 올해에도 고배당을 펼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한국기업평가의 지분구조도 알게 될 것입니다.

     

    먼저 작년에 현금배당수익률 14%로 고배당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저 영롱한 숫자 14를 보고 한기평 살걸 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때 생각했을 때 주가가 약 6만 원이었고 지금은 10만 원을 넘겨버렸습니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 표를 보시면 현금 배당성향 188.9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뜻은 한해 벌어들인 돈의 1.89배를 배당금으로 준 것입니다. 이렇게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이때까지 벌어들인 돈을 유보하여 현금이 쌓였는데 이걸 배당금으로 쓴 것입니다.

    유보했던 현금을 썼으니 올해 배당금은 작년보단 적을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한기평의 남은 돈이 얼마나 있나 한번 보겠습니다.

    재무제표에서 오직 한국기업평가가 가지고 있는 현금입니다. 약 721억입니다.

    연결재무제표는 1050억 원+150억으로 총 1200억 원 정도입니다. 이것은 이크레더블이 가지고 있는 현금을 합친 금액으로 알고 있으면 됩니다.

     

    위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한국기업평가 지분구조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최대주주 FITCH사가 한국기업평가 지분율 73.55 들고 있습니다. -> 한국기업평가는 이크레더블을 67.77 소유하고 있습니다.

    피치-한국기업평가-이크레더블 순입니다. 그래서 이크레더블이 번 돈의 67.77만큼 주주이익으로 적힙니다. 그리고 한국기업평가에서 번 돈의 73.55가 피치사 주주이익으로 적혀집니다.

     

    그러므로 한국기업평가의 연결재무제표의 내용은 이크레더블 재무랑 합친 것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사업보고서에서 나온 실제 한기평이 들고 있는 현금 721억 원은 2019년 말까지이고 2020년 1분기 때 721원에서 384억 원을 뺀 337억 원이 한기평이 들고 있는 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