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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포스코ict를 샀는데 그 때 운이 좋아서 7천원때 산게 9천원을 넘어 1만원을 넘어갈려고 하였다.
하지만 단기적인 주가였다.
포스코ict는 왜 그렇게 주가가 위로 못올라가는지 궁금했는데
계속 안올라갈 친구일까?
그걸 한번 알아보겠다.
먼저 포스코ict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보겠다.
손익계산서는 1년 동안 장사를 어떤 재료비(원가)로
매출액(판매하고 나온 수익)이 나왔는지
설명해주는 계산서다.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판매및 물류비가 2017년에 비해 많이 내렸다.
제품을 팔고 매출액 9369억이 발생했으며
ㅡ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매출원가 8100억
ㅡ제품 홍보/연구비 등 판관비 98만원 차감
차감하고 난 뒤 영업이익
465억원이 남는다.
(영업이익은 장사를 통해 남은 돈)
영업이익에서 금융 수익 / 비용을 빼거나 더하거나
법인세(정부 세금)를 지출한 뒤 나온 금액이
바로 주주 이익이다.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귀속되는 자본합계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귀속되는 자본합계
총 자본 합계 연초 >> 연말 3391억
지배기업 자본 연초 3362억 >> 연말 3651억
우리가 봐야할 할 부분은 자기주식의 처분과 기말자본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합계이다.
순서대로 설명하면 연초에
3362억 지배기업 자본으로 장사를 해서
3916억 이익이 발생했으며
외화환산 차이 포괄손익이 조금 더해졌고
배당금 75억 9천만을 지출하였다.
(배당금 2018년 4분기 , 2019년 1~3분기 )
지배기업 주주의 자본금이 3651억이 되는것이다.
2017년도 초 기초자본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 합계 액수가 374,231,554,219원
2019년 기말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 합계 액수가 365,179,921,597원
결과적으로 2년동안 크게 오르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
포스코 ict라는 회사는 매출액이 크긴 하지만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매출원가 8100억으로 엄청나다.
현금흐름표
현금 흐름표는 현금 입장에서 기록하는 것이므로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현금흐름
감가상각비를 당기순이익에 더해 주어야 한다.
현금흐름표는 기업 현금 활동 내역을 기록할 뿐이지 더해 주었다고
주주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감가상각비가 당기순이익하고 비교했을 때
금액 비중이 상당한 경우 투자자는 주의해야한다.
경기 침체시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을 보면
29기 때 대손충당금설정률이 9.51%로
30기 때 10.72%였다.
하지만 31기 6.56%으로 줄면서 조금은 위험한 기업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30%를 초과하는 기업은
매우 위험한 기업이다.
10% 넘는 기업은
2~3 금융권 (대부업체)기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손충당금은 투자자가 쉽게 놓치는
잠재 리스크이다.
내가 2017년도에 이걸 알았었다면 올랐을 때 바로 팔아버릴 생각을 했었을 것 같은데..
포스코 ict에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 기회를 노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