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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통해
부의 원리를 알아보겠다.
1. 배당성향
2. 손익계산서
3. 자기주식의 소각과 기말자본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합계
왜 이렇게 외국인이 많은장기투자하는지
선진국에서 주식을 저축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알아보는게 목표다!
우선 먼저 봐야 할 점은 배당성향이다.
1년 이익 중에서 44.7%를
배당으로 지급한다는 뜻이다.
배당성향은 주주에게 전달한 돈!
1년에 대한 수익 21조5050억 중에서
배당금으로 9조6192억을 지급했다.
나머지 55.3%의 돈은 어떻게 쓸까?
나머지 자금은 투자,저축 등을 해서
미래의 수익 기회를 위해 사용한다.
그것이 사내유보금,사내유보율!
삼성은 해외 선진국 기업들처럼
1년에 총 4번을 지급하며 배당금은 증권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다음은 삼성전자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보겠다.
1년 동안 장사를 어떤 재료비(원가)로
매출액(판매하고 나온 수익)이 나왔는지
설명해주는 계산서다.
손익계산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작년에 낸 이익을 살펴 보면
제품을 팔고 매출액 230조가 발생했으며
ㅡ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매출원가 147조
ㅡ제품 홍보/연구비 등 판관비 55조 차감
차감하고 난 뒤 영업이익
27.7조 원이 남습니다.
(영업이익은 장사를 통해 남은 돈)
영업이익에서 금융 수익 / 비용을 빼거나 더하거나
법인세(정부 세금)를 지출한 뒤 나온 금액이
바로 주주 이익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당기순이익 항목중에
지배기업의 귀속되는 당기순이익이
주식을 소유한 사람들 몫이라는 점입니다.
자본 변동표에 나오는 자본 합계도 마찬가지다.
자본 합계는 (비지배기업 B회사) 재무를 함께 써놓은 것이니
자본합계는 주주에 실제 자본이 아니다.
총 자본 합계 연초 247조 >> 연말 262조
지배기업 자본 연초 240조 >> 연말 254조
우리가 봐야할 할 부분은 자기주식의 소각과 기말자본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합계이다.
순서대로 설명하면 연초에
240조 지배기업 자본으로 장사를 해서
21조8900억 이익이 발생했으며
외화환산 차이 포괄손익이 조금 더해졌고
배당금 9.6조원을 지출하였다.
(배당금 2018년 4분기 , 2019년 1~3분기 )
자사주 매입 + 배당을 지급하고 남은
지배기업 주주의 자본금이 254조가되는것이다.
당기순이익을 보시면 21조5050억 맨 위에
배당에 관한 사항에서 나오는 이익과 일치한다.
'주가는 이런식으로 자본이 성장함에 따라함께 상승하는 것이 정상이다.'
즉 현재 시가총액 294조에 거래되는 삼성전자 주가는
주주 자본이 240조에서 254조로 증가했기때문에
상승한 것이고 주가 상승 원인 대부분이
배당 지급 능력과 재무 안정성,사업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