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는 해외소싱마스터가 될 수 있을까.

[상품을 잔 산다는 의미란]

 

이종구 코즈니 대표이사님이 쓴 책을 읽어보았다.

 

현재 온라인 커머스가 유행이다. 너도 나도 스마트 스토어, 오픈마켓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온라인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이 많다.

 

유튜브를 봐도 그런 정보들이 수없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키워드를 잘 잡아야 한다고 나온다.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해서 수익을 많이 내시는 분도 있다.

 

키워드 잡는다는건 현재 시장에서 잘 팔리는 물건, 검색 수 대비 물건이 없는 것이고 이런 방식은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금방 인기가 식으면서 매출은 뚝 떨어질 것이고 오래 못 갈 것이다. 그리고 잘 팔리는 상품의 정보는 누구에게나 

 

지금 이시점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오픈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내가 읽고 있는 책 해외 소싱마스터에서 나오는 내용은 잘 파는 것보다 잘 사는 내용에 대해 나온다.

 

결국 잘 사야한다는 건 쉽게 말해 싸게 산다는 것인데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당연한 게 안 보일 수 있다. 

 

당연한 걸 봐야 한다. 현재 잘 팔리는 상품을 따라 파는 것보다 미래에 잘 팔릴 상품을 미리 예측해서 판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건 말이 쉽지 신이 아닌이상 잘 팔릴 상품을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린 할 수 있다.

 

옛날에는 시간과 자금의 여유가 있는 대기업이 미래에 잘 팔릴만한 상품을 찾기 위해 소량의 상품을 다양하게 팔아왔다.

 

그런 자본금이 없는 개인사업자는 불리할 수 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중국의 제조공장 환경이 빠르게 바뀜에 따라 이런 진입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같은 개인셀러들도 이제 소량의 상품을 다양하게 사와 시장에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상품들을 소싱하기 위해 자기만의 소싱공장이 있을것이다. 이런 회사만의 공장을 알기 위해 노력과 비용이 엄청난

 

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국내법이 바뀌면서 모든 수입 상품에 스티커로 부착된 상품 품질 표시 라벨에 제조공장 이름과 주

 

소를 표기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러한 바뀜은 우리에게 기회이자 위기이다.

 

최근에 1688, 알리바바와 같은 오픈 소싱처가 많아졌는데 요기서 이종구 선생님은 알리바바와 같은 사이트는 급할 떄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라고 한다. 

 

이유는 장사가 잘 되는 공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결국은 우리는 박람회에서 공장을 찾아내야 한다.

 

대표적인 무역박람회는 도쿄 기프트쇼, 메종&오브제, 상해 가구박람회 등 있다.

 

나는 메종&오브제가 끌리는데 나영석 PD가 만든 마포멋쟁이 컨텐츠에서 자주 언급되어 친숙하기 때문이다.

 

일단 머릿속에는 플랜이 있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 박람회를 가서 물건을 사서 

 

한국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파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