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주식심리 매몰비용오류 (라이프해커자청님 유튜브를 보고)

교보문고

 

인간은 진화해 왔습니다. 이때 불필요한 심리적인 기재가 있습니다. 이게 클루지인데 등산 스토리로 비유해보겠습니다.

 등산객이 산을 올라갑니다. 산을 올라가면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호랑이를 만나거나, 계곡을 건너야 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이때 등산객은 호랑이와 싸우기 위해 도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계곡을 건너기 위해 어떠한 도구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때 조건이 만든 도구는 버리면 안 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산을 오르는 순간에 위기는 언제 올지 모르며 위기는 계속해서 찾아올 것입니다. 위기 때마다 도구를 만들며 헤쳐나가야 하는데 계속해서 도구를 들고 쌓이게 되면 결국 산을 오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인간의 진화와 비슷합니다. 인간은 서서 생활을 합니다. 서서 생활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척추는 X자입니다. 옛날에는 인간이 기어다니면서 ONE척추가 이상적이었지만 진화를 하고 걷게 되면서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허리 질병, 디스크입니다.

또한 당, 설탕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당 설탕이 휘귀해서 최대한 많이 먹어두고 축척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당, 설탕이 풍족한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당 설탕을 먹어라고 뇌에서 명령을 내리는데 지금은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즉 결과적으로 현재 필요가 없는 심리적인 기재가 있는것입니다. 

 

매몰비용의 오류로 한번 예를 들겠습니다.

현재 나부자씨는 주식투자, 비트코인 등에 돈을 많이 투자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었습니다. 만약 주식 가격,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이성적으로는 빼야 하는 걸 알지만 투자한 돈이 많아서 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게 왜 생겼냐면 과거에는 사냥, 농사를 하며 심리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1~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놓고 갑자기 그만두면 굶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노력한 게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 

과거에는 투자한것에 대해 어떤 보상을 기대하고 더 집착하며 결과물을 내려는 심리적인 기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투자부분에서 안좋게 발휘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클루지입니다. 책에서 과학적으로 왜 이런 오류가 생기고 심리적으로 왜 이런 오류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트레이더분들이 자기만의 손실범위, 매도 지점을 지정하고 그것을 꼭 지키며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최소한의 손실로 끝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은 부정적인것에 대해 굉장히 과대평가하게끔 진화가 되어있습니다. 과거에는 생존을 위해서는 최대한 조심하는 게 좋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에 대해 심리적으로 더 큰 손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를 할때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을 때 아무런 기준 없이 투자를 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맘 편한 것은 저렴한 주식을 찾아서 지분을 계속 모아가는 일입니다. 

 

오늘은 라이프해커 자청유튜브를 보고 클루지에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클루지는 주식투자에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