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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위기는 왜 주기적으로 발생할까?????
금전적 여유가 없음에도 물건을 구매한다면 버는 돈 이상으로 지출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단순히 채권자에게
돈을 빌리는 게 아니라.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서 돈을 빌리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소득보다
적게 지출해야만 빌린 돈을 갚을 수 있다.
돈을 빌려 버는 돈 이상으로 지출하고,
이후 버는 것보다 덜 지출해야 하는 패턴이
사이클을 형성한다.
이러한 모습은 개인과 마찬가지로
국가 경제에서도 나타난다.
돈을 빌리는 순간,
예측 가능하고 자명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기업의 투자와 고용 흐름이 멈출 것이고그에 따른 실업률 증가, 소득 감소, 소비 감소가 이어져
현재 경제는 회복 가능성보다
대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상황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미 연준에서 양적완화로 무제한 돈 풀기로 인해 아직 까지는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이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버핏 단짝 멍거 "지금은 투자할 때 아냐"
매일경제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 WSJ 인터뷰
전례없는 최악 태풍 맞은
선장 같은 상황에 처해
행동보다는 주의가 필요'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오랜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현재는 투자할 때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인터뷰하면서 코로나19 경제 충격에 대해 "미국의 그 누구도 이런 것을 보지 못했다"며 "지금은 '행동'보다는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GE와 골드만삭스 등에 수백억 달러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지만 지금은 그때와 달리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투자 전략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멍거 부회장은 "한 번도 없었던 최악의 태풍을 지나는 배의 선장과 같은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 태풍을 무사히 통과하기를 바라며 아주 많은 유동성을 갖고 나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항상 안전한 쪽에 있을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상황 평가에 대해 그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며 "당연히 경기침체(recession)가 있을 것이고, 얼마나 크고 오래 지속할지의 문제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가 1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기 시작해 2분기에는 최악의 하강폭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근에는 강한 반등의 'V자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하면서 미국 경제가 올해 말까지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경제지표는 끔찍할 것"이라며 "경제가 올해 말까지 완전한 강세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경제 충격에 따른 전 세계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국제유가가 또다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8.1% 하락한 18.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2년 1월 이후 최저치다.[뉴욕 = 장용승 특파원]
제값보다 몇 배 비싸게 살 수 있다는 거군요?
특히 고수익을 노리는 레버지지 상품의 경우, 지난 22일 신한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의 종가 기준 괴리율이 848%, 미래에셋에도 괴리율 214% 상품이 있다.
이 뜻은 해당 상품들이 적정가보다 각각 8배, 2배 이상 고평가됐다는 의미입니다.
"거래소는 "WTI 선물 가격이 50% 이상 하락할 경우, WTI 선물 레버리지 ETN의 투자금 전액 최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종목들이 수익과 손실이 모두 2배로 발생하는 만큼, WTI 선물이 50%하락하면 수익률은 -100%고, 이 경우 나중에 유가가 상승해도 이미 전액 손실이 확정돼 투자자의 손실 복구가 불가능한 겁니다.
거래소는 현재 괴리율이 과도한 일부 상품을 오늘(23일)부터 이틀간 매매 거래 정지하고, 오는 27일에도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기간을 연장할 예정입니다."국제유가선물이 폭락을 해서 마이너스라는 초유의 가격대를 형상한 국제유가 선물이다.
그렇다고 현물 가격은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는다.
현물가격은 1달러가 되었든 간에 운송수단, 원유 채굴 가격, 인건비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현물 자체는 마이너스되지는 않는다.
원유 가격이 급락했다해서 급등기대감으로 원유ETF, ETN을 사는것 보다 앞으로 원유가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ETF보다는 종목 위주인 에스오일이나 SK이노베이션을 매수하는 것이 어떨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