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주린이 one- step 공부 시작방법 -오박사님의 유튜브를 보고

    2020. 4. 21.

    by. 구김쓰

    보통 주식공부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20대 초반에 했던 것처럼 서점에 가서 책을 찾는다.

    이것은 마치 수능 세대들 한테 사이언스!!! 뭔가 필기구를 사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주식은 현실이다.'

     

     

    아파트, 건물 등 부동산도 현실인 것처럼 주식도 사실은 현장이 중요하다.

     

    우리 눈에 있는 기업들의 서비스와 제품 그거를 보고 역으로 가는 건데 

    우리는 책에서부터 출발하니까 

    주식투자를 마치 뭔가 공부해야 하는 

    암기과목처럼 생각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가끔 한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는 소비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에 세 번 이상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내 손 옆에 있는 제주감귤은 어느 기업의 제품인가?, 저기 에어컨은 어느 기업의 제품인가?

    알바 구할 때 알바몬, 사람인, 잡코리아 이런 것도 한번 검색해보는 것이다.

     

     

    본인이 뭔가 제품을 썼거나 본 게 있으면 집에 와서 한 번씩 체크를 하는 것이다.

    stock.naver.com에 들어가서

    기업명을 검색해본다.

    찾았는데 기업이 나오면 시가총액이 나온다.

     

     

    이 시가총액은 선수 몸값이다. 운동선수의 몸값=시가총액

     

    1년 3년 5년 10년 같은 그래프 그만보고

    시총을 보고 한 번 생각을 해본다.

     

    1. 이 기업이 뭘 팔고 있었지?

    2. 이 기업의 최근 이슈는?

     한 번 생각을 해보고

     

    나의 자산이 400조라고 생각을 해보고 

    우리가 보고 있는 시가총액이 간단하게 1조라고 예를 들자.

     

    이 기업의 전년/올해 영업이익이 얼마일까?

     

    대체 이 기업은 전년도에 얼마를 벌어서

    이 시가총액을 현재 유지하고 있는가?

     

    최소한 얼마 정도 연간 얘네가 벌어줄 때

    내가 살까??

     

    이걸 두뇌로 처음에 연습을 할 땐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가정과 결론 도출이 있겠지만

    이거를 주기적으로 하루에 2, 3개씩 기업을 축적시키다 보면 

     

    '히스토리가 있는 기업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한 번 찾아보고 

    신문기사, 인터뷰를 보고 하면 기업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이 된다. 

     

    가격에 신경 쓰지 말고 기업 상황, 제품, 서비스 위주로 관심을 가지면서 시가총액 체크해봐라.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5천억인데 

    전년도 영업이익이 말도 안 되게 한 1000억 원을 벌었어.

    현재 시총 = 전년도 영업이익의 5배???

    지금 이익이 성장하지 못하더라도 꾸준하게 5년을 유지하면

    2025년에는 내가 원금을 회수할 수 도 있지 않을까?

     

    영업을 통해 창출하는 현금을 보면서 

    대략 이 기업은 현재 시가총액이 이익의 몇 배에 형성되어 있는가?

     

    이걸 하루에 2개씩 본인이 노트에 따로 정리를 하는 것이다.

    이게 100개 단위로 축적되다 보면 기업에 대한 데이터가 쌓일 것이다.

     

    ex) 얘는 어디랑 경쟁관계고, 전년도에는 어땠는데 올해 좀 좋아질 것 같아.

     

    이런 걸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데이터를 쌓아가다 보면 나중에 포텐이 크게 터진다.

    기업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고 이게 자본주의다.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영업이익 / 매출액 = 영업이익률(OPM)

    동급 대비해서 높으면 마진이 센 거다.

    구조적으로 원가가 낮거나 이런 친구들한테 투자를 해야 한다.

     

    EX) 사람인 이거 취업 공고 올려가지고 1년에 영업이익을 250억씩 버네?

    하루에 8천만 원을 버는 셈인데 어떻게 버는 거야?

    채용공고를 오려고 벌 수도 있고 헤드헌팅해서 벌수도 있고 이런걸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