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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8년 12월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였다.
중국집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 중 40만 원을 포스코 ict 기업에 투자했다.
초심자의 행운인가! 7800원에 샀던 주식이 98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매도를 못해서 결국은 2020년 3월 7일까지 장기 투자하고 있다.
2020년 4월 4일 기준 3900원이다. 못 팔았던 이유가 한창 그때 뉴스에 만원 돌파한다고 나오며
증권 티브이에서도 그런 말이 나왔다.
그래서 순수한 나는 그걸 믿었다.!!!!이게 첫 번째 주식투자였다. 사실 회사 자체도 잘 모르고 재무제표도 안 따진 상태에서 마냥 4차 산업 수혜 종목이라 생각해서 샀던 기억이 난다.
두 번째 종목은 알파 홀딩스다. 이것 또한 주식 관련 어플에서 추천해준 종목이다.
실제로 내가 산 후 올랐다. 12850까지..
하지만 예상하는 것처럼 매도하지 않았다. 왜냐면 더 오를 것 같은 기대감에
경험도 부족하고 멘탈도 약하니 매도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장기투자가 되어버렸다.
꾸자사모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삼성전자 매수다.
한 때 4만 원 때에서 놀던 삼성전자를 내가 21주 매수했다. 나름 나한테 큰 금액이었는데 평단가가 45350이다. 그게 어찌 된 일인지 37000만 원 까지 내려갔다. 그때 생각하면 와...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못한 기억이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아니 그때 왜 안 샀냐고 할 수 도 있지만 공포 그 자체였다.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45000원 까지 올라와줬고 나는 7주를 남기고 매도하였다.
말그대로 다이내믹하다. 저 차트를 보면서 경의롭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것 또한 나의 투자 실수로 남게 되었다. 1년 뒤 삼성전자는 6만 원대까지 올라섰고 수익률이 30%가 넘어갔다.
여기서 느낀건 국내 1위 기업을 너무 쉽게 사고팔았다는 것이다.
내가 보는 블로거가 장기투자이다. 장기 투자할 때 좋은 자산을 사모으는 것이 장기투자라고
루지 님의 투자 마인드를 계속 나에게 넣고 있다. 그것 중 하나가 꾸자사모!! 꾸준히 자산을 사서 모아가자이다.
그래서 나는 저번 주에 삼성전자우를 2주 매수했다.
계속해서 사서 모아갈 생각이다. 목표는 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