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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한국의료장비를 지원해달라는 뉴스를 2020.3.24에 보았다.
24일 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 간 전화회담을 하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한것이다.
어느 회사 제품을 의료장비로 지원할까??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의 코로나 19 진단시약 개발/생산 업체인 씨젠을 방문한 것이 힌트가 되었다.
씨젠의 코로나 19 진단키트는 미국 FDA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
이미 미국에 수출이 되어 현지 유증상자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활용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씨젠 관계자의 말이다.
"이미 진단키트가 미국으로 많이 넘어가 있지만, FDA 승인이 떨어지면 미국 공급물량을
크게 늘릴 수밖에 업을 것"이라며
"씨젠 진단키트는 98%의 검사 정확도와 대용량, 6시간 이내 빠른 검사가 가능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알렸다.
코로나 19 진단키트 관련주인 씨젠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으며 코스닥 내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올랐다.
25일 씨젠은 상한가를 기록한 8만 8100원이 되었다.지난 2010년 회사가 상장한 이후 역대 최고가다.
주가 급등과 함께 시가총액은 2조 3000억 원으로 불어나며 코스닥 내 3위로 뛰어올랐다.시총 2위인 에이치엘비와의 몸집 차이는 약 1조 3000억 원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급등주는 실적이 안 좋을 때가 많았는데
씨젠의 경우는 다른 것 같다.
영업이익률이 18%이며 부채도 없는 편이다.
이 표만 봐서 회사를 판단하면 안 되겠지만
내가 만약에 상한가 치기 전이나 뉴스가 뜨기 전에 가지고 있었다면
계속 들고 있을 것 같다.
부채비율이 점점 줄어든다는 건
회사의 좋은 징조이니깐!